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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엇박자에 60년 공장 폐쇄 … 호주 차 산업 끝났다
━ 다시 뛰자, 자동차 산업 문닫은 호주 애들레이드 GM홀덴 공장의 을씨년스러운 모습. [윤정민 기자]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약 20㎞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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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군산공장 문 닫자 … 56억 들인 부품사 로봇 고철 신세
━ 다시 뛰자, 자동차 산업 지난달 4일 오전 전북 군산시 소룡동 C사 공장. 한창 일할 시간인데도 공장은 조용하다. 조명 스위치를 올리자 자동차 부품 제조용 로봇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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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광주형 일자리’ 기타큐슈의 질주
━ 다시 뛰자, 자동차 산업 일본 도요타 기타큐슈 미야타 공장에선 근로자들이 다른 완성차 조립공장 근로자보다 편리한 자세로 차체에 부품을 장착할 수 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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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쏟아부은 자동차로봇, 포장지도 못뜯고 고철 전락
━ 지난달 4일 오전 전북 군산시 소룡동 C사 공장. 한창 일할 시간인데도 공장은 조용하다. 조명 스위치를 올리자 자동차 부품 제조용 로봇 56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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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자동차 생태계 잡고 있으면 모기업 철수 걱정 없어”
조아침 힌즈 아우디폴크스바겐그룹 세아트 재무담당 부사장. [사진 세아트] “지금 생각하면 스페인에게 경제위기는 오히려 기회였습니다. 위기가 찾아온 덕분에 노동시장 개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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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까지 … 3조대 자동차 관세 막으려 ‘맨투맨’ 방어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24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 FTA 개정협정 결과 문서에 공식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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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5000억 날아간다…문 대통령도 매달린 車관세 면제
24일 한-미 FTA 개정협상 결과문서에 서명하는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한·미 자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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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평양行 포기하면서까지 미국 간 까닭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달 초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그룹] 정의선(48) 현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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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 부진하자 … 부품사 3분의 1 적자
올 상반기(1~6월) 자동차 부품업체(현대차그룹 계열사 제외)의 경영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산업이 침체에 빠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경영실적이 악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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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부품사 3곳 중 1곳 적자…영업이익은 반토막
올 상반기(1~6월) 자동차 부품업체(현대차그룹 계열사 제외)의 경영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침체에 빠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경영실적이 악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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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들 곡소리에…GM 구매담당, 한국 협력사 직접 만나
GM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 [사진 한국GM] 한국 자동차 산업 경쟁력이 악화하는 상황과 맞물려 한국GM이 지난 5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사건을 계기로 한국 자동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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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군산·인천 GM 납품 부품공장 … 전체 2곳 중 1곳 적자
━ 무너지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 지난달 27일 오전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군산국가산업단지. 북적여야 할 월요일이지만 오토젠 군산공장은 자물쇠로 공장 문을 걸어잠근 채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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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멕시코 NAFTA 재협상 타결 … 한국에 드리우는 ‘트럼프 리스크’
━ 무너지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 북미자유무역협정 개정으로 최대 40만 대 생산이 가능한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납품하는 국내 부품사가 타격을 입게 됐다. [사진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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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종속거래 … 완성차 기침하면 부품사는 몸살
━ 무너지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 부품사 천일엔지니어링은 일감이 부족해 지난달 24일 일부 기계 가동을 정지했다. [문희철 기자] “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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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8월 판매 성적표, 현대차 빼고 모두 '낙제'
국내 완성차 회사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회사의 판매가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3일 공개한 지난달 판매 실적 집계 결과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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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 한개라도 터지면…한국 車부품사 한숨
기아차 멕시코 공장. [사진 현대·기아차], 악재가 첩첩산중인 한국 자동차 산업은 앞으로가 더 문제다. 일명 ‘트럼프 리스크’ 중 하나라도 현실화하면 산업 생태계가 더 흔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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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확전 땐, 올 성장률 2.9% → 2.5% 하락”
미국에 유정용 강관을 수출하는 A사는 2016년도 수출 물량에 대해 관세를 3.9% 물었다. 그런데 미국 상무부는 덤핑 마진에 대한 재심을 통해 그해에 이 회사 관세율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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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짙어지는 포연, 깊어지는 '수출 코리아' 우려
미국에 유정용 강관을 수출하는 A사는 2016년도 수출 물량에 대해 관세를 3.98% 물었다. 그런데 미국 상무부는 덤핑 마진에 대한 재심을 통해 그 해에 이 회사 관세율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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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어려워져"···美 딜러도 나선 '현대차 일병 구하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현대차 공식 딜러점 ‘세리토스 현대’가 전시한 현대차 [중앙포토] ━ 부품사·딜러사도 ‘현대차 일병 구하기’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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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재벌 프레임에 갇힌 수소차 부품업체들의 절망과 한탄
수소차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지난달 21일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경 통과를 앞두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공방이 불붙었다.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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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넘고 '벤츠' 잡겠다는 지리차
지리자동차가 중국 대표 자동차 기업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중국에서만 125만 대 가까이 팔아치우며 토종 자동차 브랜드 중 1위로 등극했다. 판매량도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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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신규투자 청사진 나왔다
한국GM 이퀴녹스. [사진 한국GM]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투입할 자금을 어떻게 배분할지 잠정적으로 결정을 내렸다. 절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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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기업에서 배운다_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콘티넨탈
19세기 독일의 마차 바퀴를 만들던 콘티넨탈은 지멘스 등을 과감하게 인수합병하고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 5대 자동차 부품업체로 자리잡았다. 최근 콘티넨탈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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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으로 몰리는 한국GM 부품사
최범영 한국GM의 노사 갈등으로 경영 정상화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한국GM 협력사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최근 일반